제목 | IT 개발자에게 야근이란? | ||
---|---|---|---|
글쓴이 | 코드이그맨 | 작성시각 | 2016/10/13 08:23:37 |
|
|||
야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요즘 트렌드는 열정페이 / 무임금야근 뭐 이런것들도 있는데...
선배개발자님들 생각이 궁금하네요. 아니면, 후배개발자들이 야근을 안할래요 같은거? |
|||
다음글 | 전에 일했던 회사에서 오라고 하네요. (4) | ||
이전글 | 움? Azure 에서 초대장이 날아 왔네요? (3) | ||
터푸
/
2016/10/13 09:35:58 /
추천
0
|
한대승(불의회상)
/
2016/10/13 10:43:11 /
추천
0
터푸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
|
박준영
/
2016/10/13 10:47:47 /
추천
0
터푸님께서 명쾌하게 정리해주셨네요 |
변종원(웅파)
/
2016/10/13 10:55:10 /
추천
0
경영자로부터 야근에 대해 자유로우려면 우선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실력이 없으면 야근해야한다라는 것이 아니고 떳떳하게 자신있게 칼퇴근을 하려면 맡은 바 책임을 확실히 처리해야한다는 전제가 있어야겠죠. ^^ 정해진 시간에 집중하여 주어진 업무를 마쳐야하는데 그게 안되서 야근을 하는 것이면 본인 문제이므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하고, 회사 문화 자체가 그렇다면 문화를 바꾸거나 다른 회사를 찾거나 해야합니다. 남아서 본인 공부를 하는 것도 반대입니다. 업무시간내에서 업무에 관련된 것은 시간을 쪼개 공부를 하고 자기 계발을 위한 것이라면 집이나 카페에서 지속적으로 해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전 면접 볼때 자기 계발에 얼마나 투자하느냐를 물어봅니다. 지속적으로 공부하지 않는 개발자는 롱런할 수 없습니다. ^^ |
kaido
/
2016/10/13 11:29:16 /
추천
0
다만 무능한 자신 에 대해서는 일반화 오류가 이루어지면 안 됩니다. 남들은 경력 몇년 해서 이만큼 해야한다. 이라는 말을 스스로 하든 타인에게 듣던 이건 하나도 도움이 안됩니다. 경력 몇 년 안되는데 구글 개발자들은 수십억 연봉 받습니다. 이건 어떻게 설명 할거죠? 비교를 하기 시작 하면 말도 안되는 비교대상이 생깁니다.
특히 신입 일수록 도시전설에 나올 법한 사람을 비교대상으로 잡는데, 이건 자기비하 일뿐이죠. 경력이라는 굴레에 스스로도, 회사도 집어 넣어서는 안됩니다. 어디까지나 실력이라는 것은 상대적인 것이죠. 요점은 그 사람이 해당 경력에 얼만큼의 업무 처리 능력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정당한 비교를 받아야 하는 것이죠. PM이나 회사는 그 사람의 실력을 잘 파악해서 잘 사용 하는게 중요하죠. [이건 마치 현재 축구 감독이 이란에서 지고 선수 탓 하는 격. 그럴거면 메시랑 네이마르 같은 애들 잔뜩 넣고 뛰지 그러니?]
어디 도시 전설 같은 사람에다 갖다 대기 시작 하면 연봉을 올려달라 하세요. 구글 개발자들 만큼 연봉 줘보세요. 한번 구글 개발자 만큼 할 수 있나 없나. ㅋㅋㅋ
요점은 스스로 비하 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계속 정진 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실력을 제법 갖추었는데도 야근이 끊이지 않는 구조이라면 그 회사 시스템이 이상한 겁니다. 얼른 뜨세요.
|
kaido
/
2016/10/13 11:31:55 /
추천
0
아 그리고 예전에 php 스쿨에서 그런 사람도 있더군요.
난 남들이 3일 걸리는거 1일이면 할 수 있다. 그러니 나에게 야근 업무 주지 말라.
라고 아주 떳떳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회사들이 전부 야근을 강요하더라. 라는 전설이... |
테러보이
/
2016/10/14 08:28:59 /
추천
0
@터푸 너무 정확한 내용이네요 1번이라 서글픕니다 ㅠ.ㅠ
|
음 글쎄요
일단 제가 생각하는 야근은 다음의 3가지 경우로 나뉘는데요
1. 무능한 자신
2. 회사 업무 시스템 또는 회사 자체의 문제
3. 퇴근후 술약속 또는 그날 필 받은 어떤 지식에 대한 자발적인 공부
위 3가지 경우에만 해당 되었는데요 한마디로 야근은 없다라는 생각입니다.
퇴근후에는 자신을 위한 시간이어야 회사일로 지치지 않을거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