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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녕하세요~
글쓴이 황보래용 작성시각 2016/07/07 15:47:06
댓글 : 4 추천 : 0 스크랩 : 0 조회수 : 9248   RSS

 

안녕하세요. CI에서 눈팅만 하던사람인데요^^;

요즘 너무 고민되는 일이 있어서 조언을 듣고싶은 마음에 글 올리게 됐습니다.

저는 3년차된 개발자인데요 

그동안 사용했던 언어는 C#이랑, PHP-CI 에요.

쇼핑몰에서 유지보수랑, 사이트운영업무 했었구요.

지금은 솔루션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실력은 회원가입 ,게시판 붙어있는 사이트 구축할줄 알구요..

그런데 제 꿈이 해외에 나가서 일하면서 사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호주 워홀을 알아보고 있는데, 제가 실력이 그렇게 좋은것 같지 않고

영어 회화도 중하 정도밖에 안되는데 과연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무모한 도전 일까요? 혹시 호주에서 일하시는분 계시다면 조언좀 해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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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6/07/07 16:00:10 / 추천 0

지금 하는 고민은 어차피 호주에가서 하든 안가고 서울에서 하든 똑같을 거에요.

만약 해외에서 개발일을 하고 싶다면 일단 넘어가세요.

여기서 아무리 많은 변수를 생각해도, 어차피 넘어가면 다른 변수가 생길거니까요.

kaido / 2016/07/07 16:56:31 / 추천 0

저도 닥님 의견에 동의.

저도 넘어갈까 생각도 간간히 들고 있습니다.

 

영어문제. 제 친구 영어 공부란걸 해본적이 없는 친구인데, 1달만 해외 발령 다녀와도 직원들이랑 영어로 농담따먹기하고 왔답니다.

언어는 의지가 아예 없다면 모를까, 보통 해결 된다 합니다.

 

실력 부분도 한국 사람의 평균 클래스가 제법 높은 측에 속한다 합니다.

너무 ㅎㄷㄷ 한 천재들이랑 비교를 해서 그렇지, 전세계 평균으로 보면 높은 편에 속합니다.

 

예전에 어떤 급구 의뢰에 보니, 별달리 난이도 높은 작업은 아닌데, 총 계약금이 상당히 높은 [한국 평균 월급에 2-3배]  게 있더군요.

요구하는 기술 수준은 높은거 아닌데, 오직 바라는것은 원활한 언어소통. 그래서 전문 프로그래머 보다는 유학으로 영어를 잘 쓰는 사람을 더 높게 쳐준다고 한 일거리도 있었습니다.

 

한국을 버리고 가서 살수 있고, 기회가 있다면 가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 드네요.

변종원(웅파) / 2016/07/07 18:37:13 / 추천 0
30대 초반에 기회를 놓쳐서 가끔 후회하는 1인입니다. ㅎㅎ
황보래용 / 2016/07/08 10:45:28 / 추천 0
답변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용기 주셔서 감사해요!!